Review/OST

제 5원소 (The Fifth Element)

GNUNIX 2008. 2. 22. 14:30


 



매트릭스(Matrix)이전의 최고 기억에 남는 액션, SF 장르의 영화!
1997년 개봉.

매트릭스 이전의 한번의 특별한 영화-
내 생의 최고의 영화라 치면 매트릭스겠지만, 매트릭스 전까지는 이 영화였다.
이제 2위로 밀려났지만 ^^;
이 영화가 나의 기억에 남는 이유는 무엇일까?

출연 : 밀라요보비치, 게리 올드만, 브루스윌리스... 그리고 크리스 터커? ㅋ

Gary Oldman

오크족처럼 생긴 외계인들이 개발한 최신형 만능 엄청난 파워의 기능을 자랑하는 무기로 그들을 배신한 올드게리만-


이 영화를 보기전까지 게리올드만이 그렇게 유명한 헐리우드 배우라는것을 모르고 있었다. 이 영화 덕분에 그나마 게리올드만이라는 사람이 내 눈에 들어왔다랄까? ^^
특유의 입모양으로 악역에 왠지 잘 어울릴것같은 배우로 내 기억에 남아 있는 올드게리만 ^^
많은 영화를 찍으며 멋진 작품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것같아서 참으로 대견하다. 캬캬캬캬캬!!~

Bruce Willis

그 시절의 브루스 윌리스ㅋㅋ


다이하드시리즈로 이미 유명해져있는 브루스 윌리스-
'코벤'역을 맡았지만 난 콜벤이라고 불렀다. 영화에서 택시운전기사인것과 딱이다. 그때 당시에도 콜벤떄문에 세상이 시끄러울 시기 아니었던가 ^^;
최근 다이하드4를 보며 '윌리스.... 늙었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97년 사진을 보니.. 와우~ 젊었구나... 다이하드 3때까지는 젊었었던걸까 ㅎㅎ

저 장면에서 브루스 읠리스(코벤)의 대사는 아직도 내 기억에서 지워지지않는다. 아무도 기억 못할 대사이고 아무도 명대사라 생각하지 않는 대사. 나에겐 지워지지않는다고 ㅋㅋㅋ

You still pining for that two-timing
slut? Forget about it, man.
아직도 못 잊어서 괴로워?

There are million women out there.
널린 게 여자야


l don't wanna million women.
난 많이 필요 없어

l just want one.
한 명이면 돼

The perfect one.
완벽한 여자 하나

lt don't exist, Major.
그런 여자는 없어

Yeah, l know.
나도 알아

(사실 자막 파일 열어서 쓴거다 ㅋㅋㅋ 해석은 내가 안했으니 패쓰~ ㅋㅋ)
나에게도 내맘에 쏙 드는 완벽한 여자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 이런거였을까 ㅎㅎㅎ

 

Milla Jovovich

위 장면은 팔조가리로 재생된 릴루가 탈출하는 장면-


최고 내사랑 밀라요보비치~
영화에서 '릴루'라는 이름으로 왠지 나랑 비슷하다는 느낌을 억지로 가진채 나는 Leeru라는 닉네임을 쓰기도 했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출신으로 이 영화를 시작으로 엄청난 모델활동과 화장품 전속 모델도 했었다는....(물론 이 영화 전에도 영화를 찍었지만- 난 통 보지못한 영화들이다 흣)
그녀는 이 영화에서 강하고 독특한 외계이미지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이 영화 이후에도 잔다르크, 레지던트이블 시리즈, 울트라바이올렛등 강하거나 미래지향적인 영화들로 나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 밀라요보비치가.. 누구랑 결혼했다가 이혼하고, 또 이 영화 찍다가 감독 뤽베송이랑 결혼했다가 또 이혼했다고 하네요. 물론 나랑은 상관 없는 이야기지만.. 캬캬캬캬캬!!!~
뤽베송... 대단한 사람입니다.. 업적이 많아요-~ 으하하
암튼 위 사진은 재생된 국가시설에서 도망치는 중인 릴루. 영화 처음볼땐 붕대로 감은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붕대가 아니네?? ㅋㅋ
고층 난간으로 몰리게 된 릴루는 저기서 뛰어내림으로써 코벤 택시의 지붕위로 떨어져 뚫고 코벤 택시에 타게된다 ^^



The Fifth Element

미래의 모습 *_*

코벤의 택시는 이후 이리저리 경찰의 추격에 쫒기게 되지만 뭐.. ^^
영어를 못하는 릴루도 귀여웠고
난생처음보는 미래의 도시모습도 매력적이었다 *_*
그래도 맥도널드는 잘 살아있더라 ㅎㅎㅎ


Chris Tucker

엄청난 쇼 프로그램 진행자인 크리스 터커!~ 모든여자들에게 인기만점으로 나온다 ㅎㅎ

정말 얼굴만봐도 떽떽거리는 목소리가 생각나는 크리스 터커.
많은 영화를 찍지는 않았지만 제 5원소로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그 이미지를 러시아워 시리즈에서 계속 나타내고 있지만 그외 다른 활동은 크게 보이지 않는다. ^^;;
이 영화에서 역할은 'DJ 루비 로드' 역.
엄청난 쇼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떽떽거리며 여자를 밝히고 인기도 많고 겁도 많으며 남자답지 못하고 잘 벗고 나온다. 인기많은것만 빼면 러시아워와 별 다를바가 없군요-; ㅎㅎㅎ



고대로봇?
처음에 이상한 사막 피라미드 같은 곳에서 난데없이 이상한 외계 로봇으로 추정되는 것들이 나타난다. (영화 시작시 배경도 엄청 옛날을 배경으로 시작하는데...)
그리고는 갑자기 그쪽 문이 닫히면서 이상한 열쇠하나를 남기고 다시는 보이지 않게되는 강해보였지만 나약했던 로봇이다.
그 열쇠를 대대로 물리고 물리고 물려서 미래 배경이 갑자기 등장!~

'코넬리우스' 역을 맡은 '이안 홈'(Ian Holm)이 그 열쇠를 대대로 물려받은 신부역할로 나온다. 이 배우도 이 영화 이후 엄청 많은 유명한 영화를 찍었지만 아직 내 기억에 팍 남는 역할을 하지는 못했던것같다. (물론 이영화 전에도 많이 찍었지만..) 내 기억에는 못남았지만 유명한 영화에 정말 많이 나온다는... 반지의 제왕, 에비에이터, 투모로우 등등.. 검색해보시라!!~ ㅋㅋ



우주에서 건져온 달랑팔도 아니고 손 한짝가지고 기계가 모든것은 재생해낸다. 외형은 물론 생명은 어떻게 불어넣은건지 ㅎㅎㅎ 저 손 한조가리를 시작으로 릴루가 재생되고 저 위 사진처럼 탈출하게 된다.


영화 중후반 부분에 등장하는 외계인가수(?).
난 정말이지 감동받았다.
지금 나오고 있는 노래가 영화에서 나오는 부분.
영화에서 ' 플라바나구나' 역을 맡은 '마르웬 르 베스코(Maiwenn Le Besco)'다.
노래는 직접 불렀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들어보시길...
오페라 같기도 하고 암튼 뭔지는 모르겠지만 조수미전에 먼저 알게된...
정말 악기다. 피리다....






영화중 한장면.
어렸을땐 웃기게만 봤는데 지금은 감동적이기만하다.

두곡이 합쳐진것이라고 한다.
한곡은 "The Diva Dance".
또 한곡은 도니제티(Donizetti, Domenico Gaetano Maria)의 "Lucia Di Lammermoor".
'루치아'라고 부른단다.



p.s. 방금들어온 속보입니다.
노래는 알바니아 태생의 유명한 소프라노 '인바 뮬라 Inva Mulla Tchako'의 목소리를 컴퓨터 합성했다고 합니다.


'Review > OST'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헬싱(Hellsing)  (0) 2008.03.13
Will Smith - Black Suits Comin' (Nod Ya Head)  (0) 2008.03.12
ColdPlay - The Scientist (영화 "Wicker Park" OST)  (0) 2008.03.11
Paprika  (0) 2008.03.02
The Matrix (매트릭스)  (0) 2008.03.01